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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72세 보디빌더 이정석씨
볼록 튀어나온 아랫배, 가는 팔다리, 구부정한 허리…. 전형적인 노인의 모습이다. 나이가 들면 이런 거미형 체형은 불가피한 것일까. 올해로 72세를 맞은 보디빌더 이정석(대전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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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부정맥 … 이따금 두근두근 스트레스·카페인 탓 … 약물 치료를
버지니아 참사 소식을 접하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사람이 많다. 미국에 자녀 또는 친지가 체류 중인 사람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. 만일 이처럼 소스라치게 놀랄 상황에 수시로 직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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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건강 업그레이드] 4·끝 고혈압 뛰어넘기
두통이 심하고 다리가 저린 증상으로 지난달 부모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초등학생 신모(8.경기도 성남)양은 고혈압 환자로 판정됐다. 신장 정맥이 좁아져 혈압이 높아진 것.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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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격 급한 사람 고혈압 발병 확률 높아
저돌적인 성격의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 또 나왔다. 화급한 시간 감각 및 조바심(TUI)을 갖고 있으면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한다는 상관 관계를 밝혀냈다고 수요일(현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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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직장인 뱃살' 습관이 문제다 … '고기에 소주' 하루 열량 훌쩍
'직장인 뱃살, 이래서야 되겠습니까?' 지난 7월부터 한달 간 '직장인 생활습관 개선, 체지방을 잡아라'캠페인을 실시한 서울백병원 비만.체형관리센터 강재헌 교수의 개탄이다. 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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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세 이상 노인에 폐렴은 '두려운 병'
최근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을 한때 입원까지 하게 한 폐렴. 감기 뒤의 2차 감염으로 폐렴이 생겼다는 것이 청와대측 설명이다. 지난해 3월 타계한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도 이 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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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불리 먹는 습관만 버려도, 몸은 몰라보게 달라지죠
생존경쟁이 일상화된 현대사회, 하루하루가 힘들고 스트레스에 짓눌리는 일상에서 나를 굳건히 받쳐주는 근본 요소는 건강이다. 새해 건강 계획의 핵심은 내가 처한 환경까지 고려한 맞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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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병원의 건강 가이드│당뇨병
주부 박경숙(54·대치동)씨는 최근 평소와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살이 점점 빠졌다. 주말에 푹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. 처음에는 날씬해져서 기분이 좋았지만 2~3개월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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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분마다 컴퓨터 모니터서 눈 떼는 습관을 …
천안 드림안과 김성진 원장(왼쪽)은 “건성안이 심하면 병원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 성분의 점안약으로 치료해야 한다”고 말한다. 사진은 김 원장이 환자 눈을 검진하는 모습. [조영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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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 칼럼] 일하고 운동하고, 건강한 삶을 사는 백혈병 환자들
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김여경 교수필자가 진료 중인 환자 가운데 4년 넘게 통원하며 치료를 받고 있는 70대 만성골수성백혈병 남성 환자가 있다. 이 환자는 4~6주에 한 번씩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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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르몬 보충·균형식사만 해도 10년은 젊게 산다
50대에 들면 신체 여러 곳에서 노화증상을 포함한 ‘이상현상’이 나타난다. AG클리닉 권용욱원장과 함께 환자의 상태와 가족력과 식사·생활습관 등을 면밀히 따져 노화방지와 함께 올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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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T형 비만, 폐경 여성 … 심근경색·심부전증 빨간불
당뇨병·고혈압·고지혈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.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은 돌연사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다. [중앙포토] 대부분 암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한다. 그럼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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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햇빛 많이 쬐고 섣부른 민간요법 피하세요”
겨울로 접어들면서 고개를 드는 질환이 여럿 있다. 이 중에는 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. 대표적인 게 건선(乾癬·psoriasis)이다. 피부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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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자 먹고 50kg까지 살뺀 20대女 병원가보니
올해 23세 신종연(여·충북 청주)씨는 키 1m64㎝에 체중 50㎏으로 날씬한 몸매다. 체중으로 보나 몸매로 보나 결코 비만이 아니다. 남들은 부러워하는 몸매지만 그녀의 체지방률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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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혈압약도 물 없이 복용하게 된다
앞으로는 고혈압약도 물 없이 녹여 먹을 수 있게 됐다. 한국화이자제약(대표이사 사장 이동수)은 노바스크 구강붕해정(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)을 출시했다고 밝혔다. 국내 고혈압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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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좋아하는 얼굴 옆모습은?
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술 위치에 따른 얼굴 옆모습이 연령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.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·박나선교수팀은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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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삶의 질 높이는 춤의 건강학
찰스홍(닉네임·오른쪽)·크리스탈(닉네임·왼쪽) 부부가 12일 저녁, 강남의 한 살사클럽에서 열린 `중년살사`동호회에 참석해 살사댄스를 추고있다. [김수정 기자] 12일 저녁 강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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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화 시대 노인의 성 [발췌문]
홍미령 한국노인문제 연구소장(경희대 행정대학원 교수)는 "인간의 가장 오랜 염원인 무병장수와 함께 성(性)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"라며 "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히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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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을 살다간 보히미언|고 이봉구씨의 명동인생과 문학
「명동백작」이 갔다. 한잔의 술을 마시며 인생과 예술을 이야기하던 문인·예술가들이 몰려 든 50∼60년대 명동의 상징적 존재였던 소설가 이봉구씨가 29일 67세로 유명을 달리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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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일파출부 하며 가계를 운영
박부전(여·33·인천시남구용현4동 41의2)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폐결핵을 앓고 있는 남편과 고혈압으로 기동이 불편한 74세의 시어머니를 혼신의 힘으로 간호해 왔다. 특히 박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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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 폐에 활력을 주는 운동을…|새로 시작하려면 어떤 운동을 할까
최근 들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. 특히『새해부터는 운동 한가지라도 해야겠다』고 결심하고 새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도 많다. 그러나 무슨 운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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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녀였기에…비운의「80평생」|고종의 서녀 이문용 여사의 사록을 들어보면
【전주=김수길·장남원 기자】삼단 섬들에 쑥색 고무신 한 켤레가 단정히 놓여있다. 이태조의 어진(어진=임금의 초상화)을 모신 경기전(전북 전주시 풍남동 3가102) 안뜨락 양지바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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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은 노인의 날] 노인 60%가 "나는 하층민"
하루가 다르게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들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. 1일 통계청이 노인의 날(2일)을 맞아 펴낸 '고령자 통계'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인구 중 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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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셋 중 한 명꼴 비만
건강보험공단(건보공단)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556만6270명의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312만6000여명(56.2%)이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과체중인 것